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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예술인을 만나다 : 시인 이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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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상 살지 않은 것처럼 살아라." 

수많은 동물이 앞서 지나가더라도 코끼리가 뒤따라가면 앞서 간 발자국은 모두 묻힌다. 

스님의 말씀은 코끼리 발자국이었다. 


 

예술가로 접어들게 된 계기

남성여고에 근무할 때 익산문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던 소관섭 선생님이 한번 만나자고 해서 시청 앞 음식점에서 만나서 술을 한 잔 마셨습니다. 이때 익산문인협회에 들어와서 좀 도와달라고 해서 등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익산문인협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1996년이었고, 수필로 등단한 것은 20021월입니다. 그 뒤 양점숙 선생님을 만나서 시조를 쓰게 되어 2009년에 시조로 등단했습니다.

 

 

본래 전공은

국어국문학과를 다니다가 그 뒤 대학원에서 국어교육 중 국문법을 전공했습니다. 교직에 있으면서 대학원에서 불교학을 공부하고 다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문화교양학과 4년을 다녔습니다. 최종적으로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에서 시조창작학을 공부하며, 대학과 대학원을 15년간 다녔습니다.

 

 

앞으로 책을 낼 계획은

수필집을 낸 지 10년이나 되었으니 빠른 시일 안에 수필집을 내고, 전에 신문에 낸 글을 모아서 올바른 말글살이라는 문법책을 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닿으면 사찰 문화와 관련한 책을 내고 싶습니다.

 

 

어떤 예술가로 기억되고 싶은지

수필 코끼리 발자국에서 쓴 것처럼 살고 싶습니다. 가급적 조용히 흔적 없이 살고 싶고, 살지 않은 것처럼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 일절 상을 받지 않고, 문학관이나 기념관도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본인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

여러 단체에서 직책을 맡아서 부르는 이름이 많지만 그래도 제일 애정이 가는 이름은 익산교원향토문화연구회장입니다. 2003년부터 4년간, 다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8년째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공부하고, 여행도 많이 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깊은 편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달마다 수십 명씩 답사에 참가해서 얘기를 들어주는 이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수필은

바로 제목으로 쓴 코끼리 발자국입니다. 한 가지 더 추천하라면 을 들고 싶습니다.

 

 

 

 

코끼리 발자국수필집 소개

201211월에 낸 수필집입니다. ‘코끼리 발자국이란 수필은 아주 짧은 글로, 고등학교 다닐 때 담임 선생님의 말씀, 대학 다닐 때 읽었던 한문 구절, 그 뒤에 스님께 들었던 말을 되새기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한 내용입니다. 국어 교사로 살다가 늦깍이로 수필을 쓰게 되면서 제가 쓴 글을 모아 엮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마당_[人生], 둘째마당_깨달음, 셋째마당_여향, 넷째마당_옛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시인 이택회

2009년 익산수필문학회장

2010~2011년 익산문인협회장

2013~2016년 전북불교문학회장

2010~현재 가람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문화정책팀 | 조회 516 | 2022-09-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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