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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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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익산시에서 가족과 함께 당일치기로 관광이나 휴양할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익산에 관광지나 휴양지를 조금이라도 만들어주세요.

 

두 번째 익산은 옛날보다 일자리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우리 집도 남편이 익산시 내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왕복 60km 이상 되는 타지역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을 고려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어렵겠지만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도로를 만들어주세요.

 

세 번째 익산은 소비도시인데 물가가 너무 비싸고 소비도시인 만큼 옷집이나 필요한 가게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 말할 이야기는 제 딸이 말한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옷들과 물건들이 없어서 타지역에서 옷을 사는 편이고요. 돈도 넉넉하지 않은데 물가가 너무 올라가 멀리 있는 저렴하게 파는 옷집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사고 싶은 옷과 물건은 많아지는데 물가는 점점 올라가니 힘듭니다. 제 막냇동생은 이제 겨우 2살입니다. 가정을 꾸렸다면 당연히 공감하시겠지만 아기 1명 키우는데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희 가족은 아빠가 돈을 많이 벌지도 않기에 집을 사서 파는 형식으로 꾸려 나가는 가정입니다. 하지만 투자한 집도 묶여버려서 너무 힘듭니다. 우리 가정은 집을 이제 더욱 좁은 집으로 이사 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가를 조금이라도 내려주시고 옷집이나 저희 익산에게 꼭 필요한 가게를 지어주세요. 또 힘들겠지만 집이 묶인 걸 풀어주셔서 저희 가정이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네 번째 새 도로를 갈아엎지 마시고 가로등과 신호등을 세워주세요.

제 큰딸이 학원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요. 집에 돌아올 때 가로등이 없어서 어두워 무섭다고 합니다. 제 큰딸 학교 주변에 사고도 자주 일어나는데 가로등이 없어 더욱 무섭대요.

그러니까는 그 점을 고려해 신호등과 가로등을 설치해 주세요.

 

이 네 가지를 다 해결해 주긴 어렵겠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조금씩 해결하면 익산시는 정말 좋은 시가 될 것 같습니다.

 

 

음성기록

https://drive.google.com/file/d/1hS1qGOiErv6o6FMULbwADRUo7FocR51J/view?usp=sharing 

 

 

문화정책팀 | 조회 617 | 2020-09-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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