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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다.(문화 공간 활용)_오재연
저는 7080세대입니다.
우리가 학창 시절에는 학교가 익산시의 중심에 모여 있어서 중앙동을 주름잡고 다녔죠. 지금은 없어졌지만 이리극장, 시공관, 삼남극장 등이 있었죠. 학창 시절의 추억 때문에 지금도 중앙시장이나 중앙동 상가를 자주 이용합니다만, 요즘 세대들은 새로 형성된 영등동이나 모현동이 주 무대가 되어 중앙동이 점점 외면당하는 현상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서 제안을 하자면 문화 예술 거리에 아이들이 오게 하는 일입니다. 문화예술거리에 있는 문화공간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교육적인 효과가 있는 동극이나 인형극, 지역 이야기, 동화, 연극 등을 듣거나 볼 수 있게 하고 그에 따라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벽화나 조형물을 설치하고 아이들을 불러들여 놀면서 체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는 일입니다.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저처럼 중앙동을 다시 찾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행사에는 전문 공연단이 아니어도 소규모의 생활문화동호회 즉 동극이나 인형극 동호회, 지역 이야기 지킴이, 역사 이야기꾼, 이야기 할머니 등과 같은 문화 집단을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문화의 거리에서 우리 아이들이 문화적인 것과 교육적인 것을 동시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음성기록
https://drive.google.com/file/d/1mQSTlN1YHxoT07ndkFdHeHSWqdcZdfks/view?usp=sharing
문화정책팀 | 조회 694 | 2020-09-01 09:05
첨부파일
IKSAN CULTURE & TOURISM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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