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체육공원_박선이내용보기

천만송이 국화축제로 잘 알려진 중앙체육공원에는 배드민턴장과 풋살장, 실버건강문화운동센터 그리고 놀이터, 다양한 운동기구가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산책로와 음악 분수를 즐기는 익산시민으로서 제언을 해봅니다.

저녁에 주로 산책을 하러 중앙체육공원을 거닐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나름 거리두기를 하면서 운동을 합니다. 항상 아쉬운 점은 산책로 뒤쪽에 가로등이 없어서 어두운 밤에 돌기에는 너무 캄캄하며 비가 내린 후에는 바닥에 지렁이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행여나 밟게 되면 발바닥에 느껴지는 미끄덩거림에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여름철이나 가을철에는 오카리나와 색소폰 등의 악기로 경음악을 틀어놓고 음악에 맞춰서 연주하는 훌륭한 연주가들 덕분에 우리의 귀가 황홀해지고 더불어 행복지수가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일이 아니더라도 자주 접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드는지라 예산을 지원해서라도 많은 연주가들이 공연을 해줬으면 합니다. 산책로 코스에서 빛과 물줄기 그리고 음악이 공존하는 음악 분수 쇼는 답답한 마음을 정화시켜주고 무더운 여름 저녁을 시원하게 날려주기도 합니다.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는 무지개분수 게시판을 통해 이벤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기념일에 동영상, 사진연출, 레이저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우리 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도 게시판을 통해서 무지개분수 이벤트를 열어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sns에 인증 샷을 남겨서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더불어 행복한 익산시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음성기록

https://drive.google.com/file/d/1jupQY4VYTwtp8YVvzNtOh0dcOD7BDVds/view?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