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및 홀로그램을 활용한 교육_이현호내용보기

우리 고등학교에서 물리 수업시간에 선생님은 항상 5분정도 되는 실험영상이나 기계부품관련 영상을 보여주시곤 했다. 나는 기계공학자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이여서 매우 흥미롭게 다양한 영상들을 시청하였다. 하지만 모두 2D영상으로 한 면만 볼 수 있었고 기계나 실험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없었다. 만약 3D로 볼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우리가 보려고 하는 물체를 더욱 입체적으로 실감나게 볼 수 있었을 것이며 실험을 직접 하지 않아도 직접 실험하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그래서 나는 4차 산업 시대에 홀로그램을 이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으로, 홀로그래피의 원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다. 즉, 입체상을 재현하는 간섭줄무늬를 기록한 매체이다. 이렇게 말하면 어려울 것 같지만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 토니스타크가 슈트를 만들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홀로그램이다. 홀로그램은 우리가 직접 보진 못하지만 3차원 상에서 물체의 모든 면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아이언맨을 예로 들면 아이언맨 슈트를 홀로그램 상에서 띄워 좌우상하로 돌려보며 모든 면을 보고 슈트를 홀로그램 상으로 조립하여 완성품을 만든다. 여기서 우리는 홀로그램의 필요성을 또 하나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어떤 기계나 물품을 제작할 때는 항상 도안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도안은 2D, 즉 2차원으로 되어있어 좌표축으로 보면 xy평면, yz평면, zx평면의 각각의 도면이 있어야 하며 입체적으로 볼 순 없다. 하지만 홀로그램을 사용하면 물체를 모든 방면에서 볼 수 있고 직접 제작하여 조립하지 않아도 프로그램 상으로 조립하여 완성품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홀로그램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내가 구체적으로 생각하기에 자동차나 전자기기를 광고할 때도 홀로그램은 매우 좋을 것이다. 가게 앞에 자동차를 홀로그램으로 띄워놓는다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은 물론 직접 타보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다. 이처럼 홀로그램은 매우 유용하지만 익산시에서 홀로그램이 적용된 것은 본 적이 없다. 따라서 익산시는 이러한 홀로그램을 이용하여 상품의 광고, 학교에서의 교육 등에 이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익산시가 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