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유적과 홀로그램의 결합_임채은내용보기

홀로그램 사업에 대하여 저는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그 중에서도 장벽이 높은 image processing 및 computer vision, deep learning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하여 관련된 과목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익산에서 홀로그램 특화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마동 주민센터 옆에 건물이 들어서는 것도 보고 반가웠습니다. 먼저, 이 지역에서도 영상 데이터와 3D 모델링을 이용한 일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고 이 지역에서 홀로그램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궁금해졌는데, 우리 지역에 있는 백제 문화 예술 유적지와 홀로그램을 융합하면 새로운 문화 예술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상상하고 구상해본 내용은, 문화 유적지 앞에 홀로그램 데이터를 담은 QR코드를 붙여놓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을 스캔하면 홀로그램이 나와서 시각적인 데이터로 설명을 해줄 수 있는 방식입니다. 홀로그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보안인데, 문화 유적지에 대한 데이터는 공공을 위한 데이터이기에 보안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옛 유적지는 특히나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이런 신세대의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기에 익산 문화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