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D-100, 개‧폐회식장 익산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완료’ 익산종합운동장을 개‧폐회식장으로 하여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 12 ~ 10. 18),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 25 ~ 10. 29).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전국체전’이라는 표어 하에 대회 주 개최인 익산시는 그동안 개최된 전국체전 동안 많은 지자체에서 경기장 건립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재정 건전도의 악화를 가져온 점을 거울삼아 ..
과거의 영화를 다시 한 번,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 익산문화알림이 유연길 익산역 앞, 영정통(營町)이라 불리며 ‘낮에는 10만, 밤에는 6만’이 운집했다는 거리, 익산의 명동이라 불렸던 거리, 지금은 60년 이상 거리를 지켜온 터줏대감들과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함께 숨 쉬는 곳, 바로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다. 익산의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이 곳은 1912년 호남선 개통과 함께 일본인의 왕래가 많아지면서 화상(華商)이 들어서고 이후 양장점, 양복점 등이 들어서 7~80년대 명실상부 익산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가 되어 익산의 유행을 책임졌지만 90년대 이후 영등동, 모현동 등의 신도심 개발과 함께 화려했던 명성만을 남긴 채 서서히 쇠락..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시민아고라’ - 익산문화알림이 이선정 ‘문화자치’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일반 시민의 의견을 기관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이 보이고 있으며, 익산문화재단에서도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반영한 정책 의제를 제안할 수 있는 ‘시민아고라’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문화재단에서는 그간 전문가 연구를 통해 익산시 문화정책을 도출해 왔는데, 올해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반영한 정책의제 발굴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민아고라는 세 개의 분과로 나뉘어 운영하는데, ① 올해 익산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의 시민참여방안 ② 문화자치시대를 맞아 익산문화재단의 미래발전전략 ..
역사와 현재를 잇는, 남부시장 탐험 - 익산문화알림이 김왕중 지난 6월 2일, 익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역사와 현재를 잇는, 남부시장 탐험’에 참가하게 되었다. 지금이야 익산을 대표하는 시장이라고 하면 ‘북부시장’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익산을 대표하는 전통 시장은 동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남부시장과 구시장이었다. 1912년 호남선이 부설되고, 일본인 대교여시(大橋與市)가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자 이곳에 5일장이 개설되었고, 이후 공설시장으로 운영되며 ‘보통장날에 1천 명, 대목장날엔 1만 명’이 모여드는 큰 시장으로 번성하였다고 한다. 현장포럼의 첫 순서는 남부시장에 남은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이..
많은 가치를 품고 있는 축제, 다가치 페스티벌 - 익산문화알림이 박바로가 세계문화다양성주간(5.21 ~ 5. 27)을 맞아, 지난 5월 26일 영등시민공원에서 다가치 페스티벌이 열렸다. 다가치 페스티벌은 남과의 차이를 공격이나 혐오, 무시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다름에서 우리의 개성과 문화의 다양성을 지구상에서 살고 있는 어느 누구나 차이로 차별받지 않고 남의 편견을 받지 않으며, 차이로 싸우고 서로를 미워하는 갈등을 없애고, 우리가 가진 다양성을 이해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문화다양성’이란 우리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서로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저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IKSAN CULTURE & TOURISM FOUNDATION
백제왕도익산 1000만명 관광도시로